안녕하세요.

행복한 세상을 위한 희망의 다리, 독거노인후원단체 #위브릿지 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마음이음 프로그램에서 민화 그리기와 나들이 그리기 등으로 추억 회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사회적자원이 많지 않은 독거노인은 사회복지시설이나 프로그램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은 우울증, 건망증, 치매 등 인지력에 관련된 다양한 질병이에요.

신체 활동이 많지 않고, 가족이나 지인의 상실이 찾아오는 등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데요.

"그땐 그랬지.."

어떤 노래를 듣거나, 향기를 맡으면 그때 그 기억에 빠진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회상요법은 과거 회상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장·단기 기억의 회상을 자극해 치매 예방과 인지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어렸을 때, 강아지풀 가지고 우리 땡순이랑 맨날 뛰놀았지.. 그때는 공터가 놀이터였어 하하"

"요즘에는 없는데 예전에 껌 같은 풀이 있었어.. 이렇게 손으로 비비면 껌이 돼서 그 거를 질겅~질겅~ 씹으면서.. 하굣길에 말이야"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활짝 웃으며 추억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마음껏 꺼내놓으셨습니다.

추억이 가득한 장면을 말하는 어르신들의 두 눈동자가 반짝이며, 생기가 가득한 느낌이 교실에 가득했어요.

어르신들은 직접 그린 그림을 가지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가셨습니다.

2022년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전국편'자료에 따르면 2050년에는 독거 노인 가구가 국내 전체 가구의 20%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집계되었습니다.

즉, 2050년에는 10가구 중 2가구가 독거노인 세대가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독거노인의 빈곤이 우울과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활발한 사회참여를 통해 노인건강 증진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브릿지에서는 독거노인 어르신분들을 위해서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오는 발걸음이 가벼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후원단체위브릿지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외로운 독거노인이 없어질 때까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보호와 사랑, 관심이 필요한 독거노인 어르신들께 밝은 미소와 희망을 찾아드리는 위브릿지와 함께해 주세요.

행복한 세상을 위한 행복의 다리, 위브릿지가 만들겠습니다.